[지후나무시선] '나이 드신 닭느님의 삶의 자세'
나이 먹은 닭은 어떻게 해야될까요 ?
옥룡면 추산리의 정옥남씨의 답변:
네.
나이 먹은 달은 첫번째로, 달걀 생산을 원활히 해 내지 못하죠. 그렇기에 나이가 들면 애완닭으로 키우는 척 하면서 몸집을 키웁니다.
두번째로, 몸집이 키워진 나이 먹은 닭은 육질이 즐기기 때문에, 씹어 넘기는 목넘김의 시간이 오래 걸리뿐만아니라, 소화가 잘 되지 않을 수 있기에.
" 육수로 우려 드시면 됩니다. "
서울시 ghootree : 네, 그렇군요. 결론은 " 육수 행 " 이었습니다.
△▲ 옥룡면 추산리에서 애완닭으로 위장사육중인 육수행 4세 노계의 모습.
현재 4세 노계가 하고 있는 머플러는 스티브요니의 11 F/W 시즌 상품인데요 !
스티브요니의 개성이 묻어나는 패턴과, 닭벼슬의 고귀함과, 닭의 불꽃 눈빛이 삼합을 이루어 하모니를 이루어내는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촬영 내내 머플러를 두루사, 불꽃 눈빛레이저를 쏘으시며 한결같은 모습 유지하여 주신 닭느님께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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