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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ootree

훔쳐보기 1 쓰레기의 자화상  하루에도 수없이 많은 제품이 생산, 가공 되고 있다. 새로운 아침을 시작하는 길거리엔 그들의 지나간 흔적들이 남아 있다. 무분별한 쓰레기의 행렬은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많은 인구가 밀집되어 있는 도시 길거리 곳곳엔 쓰레기를 담아내기 위한 쓰레기통이 배치되어 있지만, 그것이 턱없이 부족함을 느낀다. 수요가 많은데 그것을 받아낼 공급이 없다는 것이 바로 그 원인인 것이다. 모든 일에는 정해진 규칙에 의해서 돌아가기 마련이다. 더 많은 사람들의 질서를 유지시키기 위한 일반적 기준이기 때문이다. 쓰레기통 안에 쓰레기를 버리는 것이 당연한 질서이고, 그것을 어기는 것이 바로 공해가 되는 지름길이 되는 것이다. 꽉 채워져있지 않는 쓰레기통 옆에 굳이 쓰레기를 버리는 공해는 결국은 나 자신에게로.. 더보기
훔쳐보기프로젝트 작품 의도. 그린캠페인의 일환으로 버려지기 직전의 물건들을 재활용하여,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 넣어주려고 시도했다. 카스타드 종이각 뒷면으로 만든, 종이 벽. 구멍을 뚫어서 벽 너머의 것들을 훔쳐보려는 의도. 궁금증을 자아내는 레이아웃과. 아이폰으로만 사진 촬영을 한다는 특징이 있다고 할 수 있슴. 더보기
지후지후 더보기
스티커지후 웃음치료사 클래스 중에 친구와 친해지기 프로그램에서, 스티커를 붙여주는 것이 있었는데. 내가 가위바위보 못하는거 새삼느껴버렸네.... 다졌네...... 얼굴에 스티커가 덕지덕지했지후. 강사님이 기념샷도 찍어가셨지후 ㅠㅅㅠ 더보기
데칼코마니스럽지후 데칼코마니 스러운 그림으로 편집하기! 오늘은 웃음치료사 과정 듣는 첫날! 언제나 배움에 있어서 열정보다 우위에 있는 것은 없다고 생각하는 나는. 내 자신을 모티브로 한 그림을 많이 그리는 편이다. 평소 내가 자주 하던 동작 중에 하나를 그려보았는데, 아주 지후스러운 그림으로 완성된 것 같다. 스티브요니 매장에 김형규 팀장님이 면접 당시 내게 해주었던 말이 기억난다. ' 순수미술 하면 잘할 것 같아요. ' 그런 추천사는 영원히 잊지 않죠잉. 붓질하는 그림쟁이 박지후. 쭉 달릴거니깐요. 2012년도 빠샤!! 더보기
눈썹지후 눈썹지후 붕어지후 재밌지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1년 12월부터 트렌드가 될 ' ~지후 체' ㅋㅋㅋㅋㅋㅋㅋㅋㅋ도용하지말았으면 하지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보기
나영이와함께지후 나영이와 함께 지후 ! 스위스로 출국하기전의 친구에게 주고 싶은 선물! 바로 그녀를 똑 닮은 그림을 선물해주는 것! 그리하야 눈알이 빠지도록 그려서 액자에 넣고 혼자 뿌듯해 하던 그 그림을 들고 점심 약속을 위해 레스토랑으로 향했다. 그 곳의 분위기와 딱 떨어지는 액자를 안꺼낼 수가 없어, 난 셀카를 찍었다. 나영이도 나랑 같이 밥먹은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보기
스티브요니with닭느님 [지후나무시선] '나이 드신 닭느님의 삶의 자세' 나이 먹은 닭은 어떻게 해야될까요 ? 옥룡면 추산리의 정옥남씨의 답변: 네. 나이 먹은 달은 첫번째로, 달걀 생산을 원활히 해 내지 못하죠. 그렇기에 나이가 들면 애완닭으로 키우는 척 하면서 몸집을 키웁니다. 두번째로, 몸집이 키워진 나이 먹은 닭은 육질이 즐기기 때문에, 씹어 넘기는 목넘김의 시간이 오래 걸리뿐만아니라, 소화가 잘 되지 않을 수 있기에. " 육수로 우려 드시면 됩니다. " 서울시 ghootree : 네, 그렇군요. 결론은 " 육수 행 " 이었습니다. △▲ 옥룡면 추산리에서 애완닭으로 위장사육중인 육수행 4세 노계의 모습. 현재 4세 노계가 하고 있는 머플러는 스티브요니의 11 F/W 시즌 상품인데요 ! 스티브요니의 개성이 묻어나는 패턴과.. 더보기
지후트리마이크 박지후트리 마이크! 스티브요니 느님들을 만난 이후로 더 많은 변화들이 생겼다. 내 가치관이 더 확고해졌으며, 예술관도 더 뚜렷해졌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흔들리지 않게 되었다는 말씀. 역시나, 세상은 혼자 살아가는게 아니라는 걸 절실히 느껴가는 것 같다! 모든 영감의 소스는 가장 가까운 사람들에게서 나온다는 것을 절대 잊지 말아야겠다는 것도 ! 앞으로는 박지후트리 마이크 들고 다니면서 세상 이야기 나눠봐야지 ^^* 더보기
브라운지후 작년 12월쯤에 스타일 변화를 위해 숏컷을 자르고 난 뒤, 길거리캐스팅이 되면서 어쩌다보니 줄 곧 숏컷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시크하고, 차가우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가져다 주는 숏컷이었지만 이제 나에게 숏컷은 선머슴의 모습이 더 강한 느낌마저 든다. 이미지가 점점 고착화 되어가면서 난 다시 이미지 변신을 꽤하기 위해 난 은은한 브라운 계통의 염색을 하기로 결심했다. 항상 뚜렷한 색이 아니면 염색을 하지 않았지만, 이번은 좀 달랐다. 탈색을 하지 않는 상태로 자연머리에서 그대로 은은한 색을 연출했다. 사실상 카메라가 내 머리색을 다 담아내지 못했는데, 저것보다 더 밝고 은은한 느낌이다. 다만 곳곳에 예전에 검은색으로 염색한 흔적이 조금씩 남아 있지만, 은은함이 베어있어 개의치 않는다. 변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