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후나무작업실]사람아, 너의 꽃말은 외로움이다. 





전자책 표지 디자인 제안을 받고서 나는 설레이는 마음을 안고 키워드를 생각해보기로 했다.



사람아, 너의 꽃말은 외로움이다.



첫번째 키워드는 [ 외로움  ] 이었다.


인간은 원초적으로 갈망과 애증이 섞인 외로움을 안고 태어나는 것 같다.

채워주고 채워주는데도, 채워지지 않는 무엇때문에,

언제나 ' 그 무엇인가 ' 를 소유하려는 욕구 본능이 일어난다.



작가님이 제시해준 단어들에서 최대한 절제적이면서도 다양하지 않는 색으로 다양한 기분이 들 수 있는 그림을 만들고 싶어졌다.



외로움을 하면 떠오르는 색은 내 맘속 최고의 화가 [ 반고흐 의 '노란색' ] 이었다. 

고흐는 외로운 노란색을 표현하는데 있어서 이 세상 그 누구보다 최고라고 나는 자부한다.

그의 노랑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나도 모르게 마음이 우글우글 거려서 그때 무어라도 잡고 하면 내가 좋아하고 사람들이 좋아하는 ' 무언가 '가 나온다.



두번째 키워드는 [ 꽃  ] 이었다.


꽃은 아름답게 피었을때 아름답지만 그 아름다움이 절정을 찍었을때, 지기 때문에 더 아름답다는 생각을 한다. 

언제나 가치의 소중함은 그렇게 시작 되는 것 같다. 

그것이 일정하게 한자리를 유지하고 있으면 그것은 아름다움이 아니게 되는 것 같다.

감동을 주는 모든 것은 반짝이는 ' 무언가 ' 를 항상 제시하여 주고, 

그 반짝이는 ' 무언가 '를 통해 우리는 또 ' 무언가 '를 생산해 내게 되니까. 




외로움과 꽃의 키워드를 생각하다보니, 저런 그림이 나왔다.


내 그림은 언제 그렇듯 ,

여백의 미가 굉장히 강하게 자리를 잡는다.


처음 그림을 시작했을때도 그렇고 그림을 많이 그렸을 당시의 

나의 화풍(?)은 [ 치유 ] 의 개념이 상당히 컸다. 


' 그 그림을 보는 지금 이 순간은 당신만 그 자리에 있는 거에요. 

그 그림을 보고 당신이 많은 감정들을 들여다보고 자신을 붙잡았으면 좋겠어요.  '  



이 메세지를 꼭 전달하고 싶었기 때문에, 뒷배경은 하나의 색으로 채색을 하였고,

정중앙이든 왼쪽 오른쪽이건 피사체 ' 하나 ' 만 놔두고 생각할 시간적 여유를 제공하여 주었다.


그래서 그런지 거추장 스럽게 뭔가를 더 넣는다는 것은 집중하는데 있어서 분산 효과가 날 것 같아서,

치유 개념의 그림을 그릴때에는, 더이상의 그림은 생략하는 편이다.


이번에도 그런 그림을 그려야겠다고 생각했다.



키워드 ' 외로움 ' 은 파란색 계열로 선택했는데, 

거친 느낌을 표현하기 위해, 아크릴 물감을 묻혀 거친 붓터치를 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기법이다.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면서 역동의 세월을 보내온 소중한 시간이 있으니,

당신이 여기 이렇게 행복한 시간과 마주할 수 있다. ]  라는 느낌을 주는 기법 같아서 좋다. 



그리고 

키워드 ' 꽃 ' 은 노란색으로 표현하였는데, 

남녀의 얼굴을 맞대게 하였다. 

여기서 포인트는 꽃은 약간 입체적이나, 두 남녀의 얼굴은 절대적으로 평면적인 느낌을 준다.


외로움이라는 키워드가 여기서도 느껴진다고 볼 수 있는데,

언제나 갈망하는 외로움 안에서 사랑하는 사람이 만나 그 외로움을 조금이나마 채워주고,

채워줄 수 있다는 메세지를 전달해 주고 싶었다. 


그래서 배경과는 상반된 느낌의 노란색으로 꽃잎들을 표현한 것이다. 그것도. 나름 입체적으로. 



이렇게 나의 생각으로 완성된 표지는. 

2012년 12월 3일날 이동영 작가의 미니 에세이집 [ 사람아, 너의 꽃말은 외로움이다. ] 로 출간이 되었다.

전자책으로 출간이 되어 1,500원이면 구입할 수 있다.



또 하나의 나의 소통창구가 공유가 된 것 같아서 너무나도 행복하다.


이 영광을 아버지께 돌린다.  




△▲

 ┃ghootree 




Posted by 지후트리 GHOOTREE 트랙백 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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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페이퍼HappyPaper]사하라의 사막여우/입체모형/입체학습/자연학습교육교재

 

 

 

귀여운 사막여우

 

해피페이퍼라는 회사에서 만든 사실적인 프린팅이 재미를 더해주는 교재가 나와서 화제가 되고 있죠!

공간지각력과 우뇌자극을 통한 창의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까요!

생생하게 살아있는 똑똑한 입체의 자연학습 교육교재라고 손색이 없을 것 같아요>_<!

 

제가 만든 사하라의 사막여우 이외에 기린/티라노사우루스/북극곰/백호/황제펭귄/브라키오사우루스 등등

다양한 동물들이 있으니 링크 타고 들어가셔서 살펴보시길 추천해요!

 

해피페이퍼 :: http://www.happypaper.co.kr

 

 

 

 

A4용지 크기로 4장, 19조각으로 구성되어 있구요.  사하라의 사막여우의 완성품 높이는 26cm, 넓이는 14cm 정도 됩니당.

 

 

 

사막여우가 어떤 동물인지 알려주는 정보를 포함하여, 조립에 이해도를 위한 순서도 프린팅 되어 있어요^^

 

 

 

아프리카의 사하라 사막에 사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여우 - 사막여우

 

뜨거운 모래바람과 밤이 되면 다시 차가운 공기로 가득한 사하라 사막.

 물도 찾기 힘들고 모래바람도 심한 그곳에 작고 귀여운 친구들이 살 고 있습니다.

바로, 극한의 사막 환경에 적응해 살아가는 사막여우입니다.

 

 

사막여우는 어떤 동물일까요 ?

 

이름 : 사막여우 / 페넥여우(Fennec Fox)

학명 : Vulpes zerda

출생시 몸무게 : 40g  어른 몸무게 : 1kg

몸길이 40cm  어깨높이 : 20cm 꼬리길이 25cm

특징 : 앞뒤 귀의 전체면적은 머리 면적의 4배 이상.

기록 : 매우 건조한 지역에서 몇 주 동안 물없이 지낼 수 있다.

 

몸길이가 전체 40cm 정도 되는 작은 크기인데, 10cm가 넘는 큰 귀를 가지고 있다.

몸길이의 1/4이 넘는 크기의 귀를 가졌으니 정말로 특이하지 않을 수 없다. 펄럭거리면 마치 부채처럼 바람이 일 것 같다.

귀는 얇고 혈관이 많이 분포되서, 사막의 더운 열기를 효과적으로 식혀준다.

커다란만큼 작은 소리도 잘 들려서 먹이가 귀한 사막에서 , 먹이를 찾는데 큰 역할을 한다.

모래 속에 사는 벌레들의 조그마한 움직임도 찾아내는 능력이 탁월하다.

 

 

사막여우는 물을 마실 필요가 없다.

먹이의 혈액에서 수분을 보충한다. 사막여우는 소화를 시키면서 수분을 몸 안에 간직한다.

피부로 땀을 배출하지 않고 대변도 매우 건조하다. 하루에 소변을 3방울만 배출한다.

 

 

보슬보슬한 털은 공기를 품고 있다.그래서 한여름의 더위와 겨울밤의 추위로부터 몸을 보호한다.

밝은 털 색깔은 모래 빛과 흡사하다. 특이하게도 열기를 적게 흡수하면 털빛이 짙어진다.

 

 

 

사막여우는 땅 파는 속도도 매우 빠르다.

' 땅속으로 잠수 하는 동물 ' 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을 정도이면, 얼마나 땅을 빨리 파는지 알 만하다.

사막에서 땅을 파고 동굴을 만들어 살아가며, 그 깊이는 수 십 미터가 된다고 하니, 동굴을 빨리 파는 능력은 사막여우들에게는 매우 중요한 능력이겠다.

발바닥까지도 털이 많이 나 있어 모래를 달릴 때 빠지지 않고 잘 달리 수 있다.

 

 

아무리 살 수 없다고 생각되는 사막에서 살아 갈려면 특별한 여러가지 능력이 발달해 있어야 한다.

사막여우는매우 민천하여 점프력과 땅파기에 두각을 보인다.

특히, 서 있는 상태에서 점푸를 해도 60~70cm 정도를 뛰며, 도약해서 최대로 점프를 하면 1m 20cm까지도 뛸 수 있다.

 

 

 

사막여우는 사막 어디에서나 산다.

동굴이 없어도 생존할 수 있지만 모래가 너무 부드러운 사구에는 자리를 잡지 않는다.

발톱으로 단단한 흙을 팔 수 없기 때문에 바위산에는 가지 않는다.

 

 

사막여우는 하루 종일 동굴 속에서 열기를 피한다.

2m정도 깊이까지 굴을 파기도 한다.

통로는 공기가 습하고 기온이 25℃를 넘지 않는다. 하지만 굴 밖의 모래온도는 70℃에 달한다.

 

 

[사막여우의 주요 먹이]

 

사막여누는 저빌이나 제르보아 같은 작은 설치류들을 잡아먹어요. 땅에 있는 새들을 낚아채기도 하고, 도마뱀이나 곤충처럼

작은 먹잇감은 와작와작 씹어 먹어요. 가끔은 과일도 먹는답니다. 사막 동물 가운데 천적이 거의 없어요.

 

 

 

 

 

 

 

 

 

 

 

 

총 4장으로 구성 되어 있숴요!

 

 

 

 

 

 

뒷면에는 이어져야 할 부분들이 번호로 표시 되어 있숴요! 사실적인 프린팅이 입체학습에 굉장한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아모스 딱풀로 붙이시면 접착력이 좋으실거에요! 한번에 바로 다른 부분과 붙이려고 하시 마시고 1분가량 종이들이 서로 붙을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가지시는게 좋으실거에요!

 

 

 

 

 

 

 

 

귀여운 사막여우

 

완성품임니당! 정말 실내 어디에 두어도 기분이 좋아질 것 같슴당!

 

우리 모두 입체학습을 통해 창의성을 길러봅시당!이상 지후트리였슴니당!

 

 

 

Written by GHOOTREE

 

 

 

Posted by 지후트리 GHOOTREE 트랙백 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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