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 썸네일형 리스트형 귤수줍지후 어린아이처럼 물건 가지고 놀며, 순간을 기억할 수 있다는 것은 나에게 행복이다.언제 어디서 내가 무엇을 했는지 그때 특정의 물건 하나를 가지고 일상적인 것 같지만 일상적이어 보이지 않는 모습을 만들어 낸다.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것 색의 배합을 만드는 것.그것이 내가 가장 좋아하는 놀이 중에 하나 인 것 같다. 더보기 훔쳐보기 1 쓰레기의 자화상 하루에도 수없이 많은 제품이 생산, 가공 되고 있다. 새로운 아침을 시작하는 길거리엔 그들의 지나간 흔적들이 남아 있다. 무분별한 쓰레기의 행렬은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많은 인구가 밀집되어 있는 도시 길거리 곳곳엔 쓰레기를 담아내기 위한 쓰레기통이 배치되어 있지만, 그것이 턱없이 부족함을 느낀다. 수요가 많은데 그것을 받아낼 공급이 없다는 것이 바로 그 원인인 것이다. 모든 일에는 정해진 규칙에 의해서 돌아가기 마련이다. 더 많은 사람들의 질서를 유지시키기 위한 일반적 기준이기 때문이다. 쓰레기통 안에 쓰레기를 버리는 것이 당연한 질서이고, 그것을 어기는 것이 바로 공해가 되는 지름길이 되는 것이다. 꽉 채워져있지 않는 쓰레기통 옆에 굳이 쓰레기를 버리는 공해는 결국은 나 자신에게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