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화아트]할머니/2016/지후트리



할머니/2016/지후트리


이마에 주름이 있는 여자사람을 할머니라고 수화에서 표현하더라.



이 수화 지점토 아트는 우리 외할머니를 생각하면서 만든건데

살아생전 나에게 색감으로 많은 영감을 주신 분이기도 하다.



외출을 하더라도 격식 있게 차려 입으셨고,

절대로 어두운 옷은 입지 않으셨다.


그 모습을 어렸을때부터 지켜봐온 나도,

어느샌가 외할머니와 비슷한 스타일을 구축하게 되었고, 


빈티지의 매료가 빠지면서부터는 

외할머니의 옷을 받아서 입기도 했다.



나에게 많은 영감을 준 외할머니가 너무나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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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화그림]함께/2016/지후트리




함께/2016/지후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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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화그림]당신/2016/지후트리



당신/2016/지후트리


행여나 내 자식 아플까, 피해볼까, 지켜내기 위해 칼날을 세우는 부모님.

사막에 사는 전갈도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독침을 세울 뿐이다.


부모님은 내게 갚지 못할 큰 사랑을 주신다.

나의 뿌리, 살아 숨쉬는 공간, 부모님.


당신을 담아 봅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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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화그림]집/2016/지후트리





집/2016/지후트리


나를 지탱해주고 일어설 수 있도록 도와주는 따뜻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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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화그림]행복/2016/지후트리



행복/2016/지후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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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화그림]외로움/2013/지후트리 




 외로움의 근원은 결핍이라 했던가. 

결핍은 곧 나를 지탱할 수 있는 원동력이자 에너지가 되기도 했다. 


특히 예술가로서의 삶에선 결핍은 가장 중요한 자산이 되어주었다.


사랑받지 못함에, 사랑받지 못하는 이들의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되었고,

사랑할 수 있음에, 사랑받고 있음을 표현할 수 있게 되었다. 


고맙다. 내가 이렇게 성장할 수 있음에 도움을 준 ' 외로움 ' 이라는 녀석아.

 

 

△▲Sign language

 ┃  artist ghoot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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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05.15 00:22

    와... 글을 보면서 사진을 함께 보니..
    뭔가 느낌이 심오한것이.. 다르게 다가오네요^^
    멋집니다

[수화그림]예술/2013/지후트리

 

 INSTAGRAM @ghootree331

 

 

 

아티스트. 그리고 예술가로 살아간다는 것에 대해서 많은 생각들을 하게 된다.

내가 진정으로 누군가에게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는 사람이 맞는가? 부터 시작해서

 

온갖 물음이 난무한다.

 

몇일 전, 히든싱어 임창정 편을 봤다.

 

 

블라인드에 가려진 참가자 6명 중에

5명은 원조가수를 따라하는 모창가수, 1명은 원조가수.

 

6명이서 블라인드에 가려져 목소리만으로 원조가수를 찾아내는 방식이다.

 

 

 

 

어렸을적 나의 감수성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던 임창정의 목소리.

 

그가 연기자이기 이전에,

영혼의 노래를 불렀던 사람이란걸 이제서야 알게 되었다.

 

 

그의 노래만을 바라보며 가수의 꿈을 키워 온 사람들을 보니,

' 가수 임창정은 한때 은퇴를 했지만, 그들의 마음속에서 오랫동안 간직되고 추억되고 있었구나. '

 

심장이 우글우글 거려 눈시울이 붉어졌다.

 

 

 

히든 싱어 임창정 편을 보면서

 

예술에 대한 나의 생각을 다시 정리하게 되었다.

 

 

 

내가 예술에 한 발자국을 담기 시작한건, 심장이 우글우글 하게 만드는 것이 목표였다.

 

그런 아티스트가 되고싶다,

스토리가 있고, 스토리에 심장이 우글우글해지는 그런 사람.

 

얼어 붙은 마음을 녹여줄 수 있는 그런 사람.

 

머리가 아니라 마음이 먼저 움직이게 만드는 그런 사람이고 싶다.

 

 

그래서 오늘도 예술이다.

 

 

 

△▲ Sign language
┃artist ghootree





난 어디서부터 변화해 왔을까 ?


모든 것은 ' 부재 ' 로부터 시작되었다.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고, 사진을 찍고

내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표현하고 싶어하는 나는, 예술가 박지후 다.



채워지지 않는 갈증으로 인해, 

그것들을 채우려고 노력했다. 


철학자를 쫓고, 

미술가를 쫓고,

문화기획자를 쫓고,

아트디렉터를 쫓고,


그들의 끊임없는 고뇌와 열정을 쫓으며 나를 채찍질 하고 격려했다.


수 많은 생각들만 하기보단, 

하나의 경험을 통해서 더 성장하는 내가 되려한다.


예술을 통해 그것을 어김없이 보여주리라.



△▲Sign language

 ┃  artist ghoot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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