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화그림]예술/2013/지후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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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그리고 예술가로 살아간다는 것에 대해서 많은 생각들을 하게 된다.

내가 진정으로 누군가에게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는 사람이 맞는가? 부터 시작해서

 

온갖 물음이 난무한다.

 

몇일 전, 히든싱어 임창정 편을 봤다.

 

 

블라인드에 가려진 참가자 6명 중에

5명은 원조가수를 따라하는 모창가수, 1명은 원조가수.

 

6명이서 블라인드에 가려져 목소리만으로 원조가수를 찾아내는 방식이다.

 

 

 

 

어렸을적 나의 감수성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던 임창정의 목소리.

 

그가 연기자이기 이전에,

영혼의 노래를 불렀던 사람이란걸 이제서야 알게 되었다.

 

 

그의 노래만을 바라보며 가수의 꿈을 키워 온 사람들을 보니,

' 가수 임창정은 한때 은퇴를 했지만, 그들의 마음속에서 오랫동안 간직되고 추억되고 있었구나. '

 

심장이 우글우글 거려 눈시울이 붉어졌다.

 

 

 

히든 싱어 임창정 편을 보면서

 

예술에 대한 나의 생각을 다시 정리하게 되었다.

 

 

 

내가 예술에 한 발자국을 담기 시작한건, 심장이 우글우글 하게 만드는 것이 목표였다.

 

그런 아티스트가 되고싶다,

스토리가 있고, 스토리에 심장이 우글우글해지는 그런 사람.

 

얼어 붙은 마음을 녹여줄 수 있는 그런 사람.

 

머리가 아니라 마음이 먼저 움직이게 만드는 그런 사람이고 싶다.

 

 

그래서 오늘도 예술이다.

 

 

 

△▲ Sign language
┃artist ghootree





난 어디서부터 변화해 왔을까 ?


모든 것은 ' 부재 ' 로부터 시작되었다.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고, 사진을 찍고

내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표현하고 싶어하는 나는, 예술가 박지후 다.



채워지지 않는 갈증으로 인해, 

그것들을 채우려고 노력했다. 


철학자를 쫓고, 

미술가를 쫓고,

문화기획자를 쫓고,

아트디렉터를 쫓고,


그들의 끊임없는 고뇌와 열정을 쫓으며 나를 채찍질 하고 격려했다.


수 많은 생각들만 하기보단, 

하나의 경험을 통해서 더 성장하는 내가 되려한다.


예술을 통해 그것을 어김없이 보여주리라.



△▲Sign language

 ┃  artist ghoot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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