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천국 커플지옥 - 왜 극장가엔 1인 기준은 없는가

 

싱글들이 많아지면서 저출산,고령화, 양극화 문제가 대두 되고 있는데,

이는 가부장적인 사회가 젊은이이들에게 안겨주는 ' 결혼' 이라는 억압되어 있는 제도 때문이다.

결혼은  배우자의 집안과 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혼자만이 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서로 몇십년 동안 서로 다른 생활을 지내왔지만, 어른이라는 명목하에, 이래라 저래라 결과를 강요하고 분열을 일으킨다.

아이를 출산했을때, 맞벌이 부부에게 닥쳐올 아이돌보기의 시련 또한 1~2인가구를 만드는게 한 몫 했다는 것이다.

 

자본주의의 진행 그리고 산업화는 솔로천국 커플지옥의 결과를 만들어 냈을 수 있다.
도시 자체가 갖는 도회적이고 이익집단적 성격은 사람과 사람간의 믿음 형성에 어느 정도는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핵가족화가 되더니 결국은 싱글족이라는 패턴이 우리 생활 주변에 즐비하고 있지 않는가.

 

싱글족은 일반적으로 탄탄한 경제력과 인터넷 활용 능력을 갖추고 자신들만의 삶을 만끽하며 홀로 사는 신세대 남녀를 말한다.

그들은 결혼이라는 틀에 자기를 맞추기보다 자유와 이상과 일을 더 중요시하기때문에, 자유롭고 당당하게 살려는 욕구가 굉장히 강하다고 볼 수 있다.

 

농업사회의 대가족화에서 도시화는 대형할인마트의 대량구매에서 편의점에서의 소량구매라는 결과를 초래했다.

혼자 영화보기, 혼자 고기집 가기 , 혼자 놀이공원 가기, 혼자 밥먹기 등 싱글족의 활동 범이는 늘어나고 있으나,

문화적 지각변동을 반영하는 곳은 그리 많지 않아 보인다.

 

 

 

 

Posted by 지후트리 GHOOTREE 트랙백 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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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아잇 2012.04.21 12:43 신고

    확실히 이런 거엔 일본 쪽이 문화의 흐름이랄까, 좀 빨리 흡수되고 빨리 흘러가는 것 같아요. 심지어 고깃집에 가면 왜 그, 독서실 칸막이 같은 게 있어서 혼자 고기 구워먹으면서 책을 본다든지 그러더라고요. 다른 음식점에 가도 1인용 테이블이 따로 있고, 또 테이블이 아니라 카운터 쪽에 길게 늘어선 자리에 혼자 앉아도 전혀 이상하다는 생각을 하지도 않고요. 이걸 선진국이라 해야 할지, 공동체 의식이 낮다고 해야 할는지는 시각의 차이지만요. (근데 전 그쪽에 맞는 듯; 혼자 다니는 게 편해서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