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후트리 캘라그라피]

불후의명곡-가족사진/김진호





나를 피우기 위해 

거름이 되어버린

그을린 그 시간들을 

내가 깨끗히 모아서 

당신의 웃음꽃

피우길 피우길

피우길



김진호가 직접 작사/작곡한 노래를 듣고.

하염없이 눈물꽃이 흘러 내렸다. 


그을린 시간들이라는 단어가 무척이나 와닿더라.


가족뿐만 아니라, 

나를 스쳐지나오는 모든 순간들이

나를 제외하고 모두 그을릴 수 있단 생각을 하니

애잔한 마음이 들어서였다.


소중함은 언제나 뜻밖의 상황에서 나에게 다가온다.

스멀스멀.


오늘은 아름다운 노래가삿말에 감사함을 표하며 

밤을 덮고 누워보련다. 




Posted by 지후트리 GHOOTREE 트랙백 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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