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거밤과 함께하는 기분 좋은 금요일 새벽! 지후와 함께 하는 예거마이스터!!!!!!! 자유롭게 살던 내가 어느 순간 틀안에 갇혀 살아가면서 일상은 뒤죽박죽 엉망이 되어버렸다. 어쩌면 나도 모르게 침전버리게 내버려뒀는지도 모른다. 글을 쓰면 위로가 되었고 글 속에서 나의 감정을 위안 삼았으니까. 남들이 보는 나를 의식하면서 살 수 밖에 없었고 그로 인해 나는 많이 찢어지고 구겨졌다. 그래도 여전히 나는 의식하면서 살게 될 것이다. 왜냐면, 그들과 나는 섞일 수 없는 존재니까. 어쨌든 침전했던 감정들과 부랑하던 감정들이 바람결에 따라 진정이 되었다. 모든것은 순간에 의해 결정지어지는 것 같다. 스쳐 지나가는것들에 연연하고 내 그림자를 감추려고 했다. 아마 오늘은 한뼘쯤 행복해진 것 같다. 이새벽을 불사르게 해주는 예거!!!!!!!!!!!예거!!!!!.. 더보기 이전 1 ··· 529 530 531 532 533 534 535 ··· 54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