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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손

[지후나무시선][재테크]책테크,북테크 [지후나무시선][재테크]책테크,북테크 [지후나무시선] 재테크의 시간. [ 책 편 ] 자취생인데도 불구하고 일반 가정집 마냥 많은 책을 보유한 나는,공간박스 위로 겹겹이 쌓여가는 책들을 보며 생각했다. ' 이사 갈때, 이사비용 되게 많이 들 것 같은데, 어차피 쌓아 둬봤자. 자리만 차지하고,왠만한 건 다 내 머릿속에 있으니까. 이거 중고 서점에 팔아볼까 ? ' 라고. 생각을 실천으로 옮겨야 결과물이 나타나기 때문에, 인터넷으로 약간의 조사를 마친뒤,일단 책 6권을 들고, 집에서 10분거리에 있는 신촌 연세대 사거리 방면에 있는 알라딘 중고서점을 갔다.책은 거의 새책 같았고, 낙서 하나 안해뒀기 때문에 꽤나 많은 가격을 받을거라 예상하고 갔다. 알라딘 중고서점에 도착했다. 카운터에는 판매하는 코너와 매입하는.. 더보기
훔쳐보기 1 쓰레기의 자화상  하루에도 수없이 많은 제품이 생산, 가공 되고 있다. 새로운 아침을 시작하는 길거리엔 그들의 지나간 흔적들이 남아 있다. 무분별한 쓰레기의 행렬은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많은 인구가 밀집되어 있는 도시 길거리 곳곳엔 쓰레기를 담아내기 위한 쓰레기통이 배치되어 있지만, 그것이 턱없이 부족함을 느낀다. 수요가 많은데 그것을 받아낼 공급이 없다는 것이 바로 그 원인인 것이다. 모든 일에는 정해진 규칙에 의해서 돌아가기 마련이다. 더 많은 사람들의 질서를 유지시키기 위한 일반적 기준이기 때문이다. 쓰레기통 안에 쓰레기를 버리는 것이 당연한 질서이고, 그것을 어기는 것이 바로 공해가 되는 지름길이 되는 것이다. 꽉 채워져있지 않는 쓰레기통 옆에 굳이 쓰레기를 버리는 공해는 결국은 나 자신에게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