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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후트리

[지후나무작업실]사람아, 너의 꽃말은 외로움이다. [지후나무작업실]사람아, 너의 꽃말은 외로움이다. 전자책 표지 디자인 제안을 받고서 나는 설레이는 마음을 안고 키워드를 생각해보기로 했다. 사람아, 너의 꽃말은 외로움이다. 첫번째 키워드는 [ 외로움 ] 이었다. 인간은 원초적으로 갈망과 애증이 섞인 외로움을 안고 태어나는 것 같다.채워주고 채워주는데도, 채워지지 않는 무엇때문에,언제나 ' 그 무엇인가 ' 를 소유하려는 욕구 본능이 일어난다. 작가님이 제시해준 단어들에서 최대한 절제적이면서도 다양하지 않는 색으로 다양한 기분이 들 수 있는 그림을 만들고 싶어졌다. 외로움을 하면 떠오르는 색은 내 맘속 최고의 화가 [ 반고흐 의 '노란색' ] 이었다. 고흐는 외로운 노란색을 표현하는데 있어서 이 세상 그 누구보다 최고라고 나는 자부한다.그의 노랑을 바라보고.. 더보기
[지후트리재활용강좌]-Chapbook챕북만들기/미니북만들기/아트명함책만들기 [지후트리재활용강좌]-Chapbook챕북만들기/미니북만들기/아트명함책만들기 안녕갑숴요 >_그린캠페인의 일환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모든 소품들에 한해서 재활용강좌를 시작할껀데요! 그 첫번째가! 집에 굴러다니는 이면지나 종이들에게 생명력을 불어넣어주기 위해서 나섰슴당!! 앞으로 지후트리의 재활용강좌 많이 많이 기대해주셔요(/=ㅂ=)/!!!~♥ 활자중독이라 집에 굴러다니는 색종이나 이면지가 굉장히 많은 저에게는 재활용소품으로 종이가 가장 많이 사용되는데요! 오늘은 8페이지로 구성된 가장 작은 단위의 책 형식의 [ 챕북 (chapbook) ] 을 만들어 볼거에요! [ 준비물 ] 5:3 비율의 종이 / 펜 / 가위 또는 칼 레드홀릭지후라는 말이 있을정도로 붉은색 계열의 색감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그래서 강좌에도 .. 더보기
변신했지후 박지후 머리 기른 보람 있지후 변신했지후!! 어게인 마드모아젤 율리아 됐지후 더보기
지후석고상 석고상계의 센세이션 지후석고상 [노란점토 편 ] 지후석고상을 만들기 위해 그린 엽서를 꺼내어 지점토로 작업을 시작할텐데요. 우선, 받침대를 먼저 만들어두고, 머리통을 올릴 예정이에요! 받침대에 올릴 기본 머리통을 만들어줍니다. 석고상이라는 느낌만 줄 수 있게 간단한 콧대까지만 얼굴 표현을 합니다. 받침대와 머리통을 합쳐줍니다. 제가 사용한 점토는 3세용 칼라점토였기때문에, 뽀송뽀송한 느낌과 색감표현이 아주 잘 되어 있는 것이 장점이었고, 조금만 힘을 주어도 모양이 흐트러지고, 상온에서 오랫동안 꺼내두면 빨리 굳는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심혈을 기울여서 만들어야했죠.^^ 이제 약간의 섬세한 표현을 위해서 머릿결을 표현해야하는데요, 처음에 고민을 많이 했어요. 뭔가 가발을 쓰는 것 같은 느낌을 주고 싶어서,.. 더보기
라디오대본 [ 라디오 작가 지원시 썼던 원고 - 누군가를 추억하기 위한 글이었지.] 센티멘탈시티 그리고.. 설명 : 한 가정의 남편으로서, 아들로서, 형제로서 언제나 든든한 역할을 했던 남자. 신정을 맞이하여 가까운 형제들과 가족들과의 모임을 위해 새벽 늦게 일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교통사고가 난다. 그 소식을 접해 들은 가족들은 오열하지만 유독 한 여자 아이만이 그 사실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소녀가 가슴 아픈 사실을 받아들여가는 과정들을 회상하는 장면입니다. 캐스팅 : 여자성우 님 ( 여자주인공은 내성적이지만 똑 부러지는 아이, 가녀리지만 강한 소녀의 느낌을 표현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전체적인 대사는 상실감으로 가득 찬 사실을 부정하는 말투였으면 좋겠구요. 끝으로 갈수록 점점 사실을 인정하고 슬퍼하는 마음을 잘.. 더보기
나영이와함께지후 나영이와 함께 지후 ! 스위스로 출국하기전의 친구에게 주고 싶은 선물! 바로 그녀를 똑 닮은 그림을 선물해주는 것! 그리하야 눈알이 빠지도록 그려서 액자에 넣고 혼자 뿌듯해 하던 그 그림을 들고 점심 약속을 위해 레스토랑으로 향했다. 그 곳의 분위기와 딱 떨어지는 액자를 안꺼낼 수가 없어, 난 셀카를 찍었다. 나영이도 나랑 같이 밥먹은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보기
지후트리마이크 박지후트리 마이크! 스티브요니 느님들을 만난 이후로 더 많은 변화들이 생겼다. 내 가치관이 더 확고해졌으며, 예술관도 더 뚜렷해졌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흔들리지 않게 되었다는 말씀. 역시나, 세상은 혼자 살아가는게 아니라는 걸 절실히 느껴가는 것 같다! 모든 영감의 소스는 가장 가까운 사람들에게서 나온다는 것을 절대 잊지 말아야겠다는 것도 ! 앞으로는 박지후트리 마이크 들고 다니면서 세상 이야기 나눠봐야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