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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화그림]엄마/2015/지후트리 엄마/2015/지후트리 엄마가 꽃을 좋아해서 꽃으로 도배해드렸다.이건 엄마한테 주는 선물 !엄마딸로 태어나서 행복해요! 마미 사랑해요 ♥ △▲Sign Language Aritst GHOOTREE 더보기
[수화그림]우리/2015/지후트리 우리/2015/지후트리살아가면서 얼마나 많은 고통과 슬픔 속에 놓여지게 될까.인고의 세월을 보내게 되면, 아마도 시간을 두려워했을런지도 모른다. 그녀는 무섭고 두려운 존재이기도 하지만,악하지 않는 부드러운 사랑스러운 존재이기도 하다. 남의 말이나 생각을 흉내내지 않고,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그녀의 발자취 근처에는 항상 그런 말이 떠오르게 만든다. "사람의 인생에서 가장 후회하는 어리석은 행동은, 기회가 있을 때 저지르지 않은 행동이다." 그녀는 아름답다.마음 속에 있는 뿌리가 모이면 아름다운 꽃을 피우기 충분하다. 내일을여는멋진여성 설립 10주년을 축하드립니다.! △▲Sign Language Aritst GHOOTREE 더보기
[지후트리작업실] 아빠와 나 [지후트리작업실]아빠와 나 봄의 새벽녘 어느날, 엄마랑 나란히 누워 김진호의 ' 가족 사진' 을 들을 때 였다. 고요한 방 안에서 나지막 하게 흘러나오는 가사가 엄마와 내 마음을 촉촉하게 적셔놓았다. "나를 꽃 피우기 위해 거름이 되어버렸던 그을린 그 시간들을···! " 일찍이 아버지의 부재로 인해, 우리 가족은 마음에 구멍이 뚫린듯, 채워도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공허함에 사로 잡힐 수 밖에 없었다. 각자만의 방식으로 서로를 지켜주려고, 슬픔을 삼켜가며 안아주고, 손잡아 주었다. 그렇게 우린 다시 웃을 수 있엇다. 검게 그을린 시간들은 다시 꽃이 되어 나에게 그림이 되어주었다. 아빠, 아주 많이 사랑해요! 그리고 이렇게 당신과의 추억을 그림으로 기억하며 살아갈게요, 고맙고 보고싶어! father, i m.. 더보기
[수화그림]FACE FLOWER - 지후트리 [수화그림]FACE FLOWER - 지후트리 루브르 아트페어 Face Flower /2014 / ghootree 꽃잎들이 마주하여 만들어지는 꽃을 표현했다 더보기
[지후트리 작업실] 당신에겐 당신이 있다. [지후트리 작업실] 당신에겐 당신이 있다. 캔버스 위로, 나는 붓을 집어 들었다. [ 사람아, 너의 꽃말은 외로움이다 ] 에 이어, 이동영 작가의 두번째 에세이집 [ 당신에겐 당신이 있다 ] 의 표지 작업을 위해서. 언제나처럼 나의 그림 작업은 곱씹는 ' 되새김질 ' 에서부터 시작된다. ' 당신에겐 당신이 있다 ' 처음 이 문장을 접했을때, ' 그래 나에겐 내 자신이 존재해. 힘을 내자 ' 로 생각되어 졌다. 캔버스위에 배경을 칠하고 머리에 채색을 하는 순간까지도.당신에게 ' 당신 ' 이라는 사람은 ' 나 자신 ' 이기도 했다. 이세상에 내가 존재하지 않는한, 그 어떤 세계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생각에,나는 언제나 스스로를 위로하고 응원하며 용기를 북돋워준다. 열심히 채색을 하던 중에, 눈 하나를 그리기 .. 더보기
[지후트리시선]꽃은 피고 지기에 아름답다. [지후트리시선] 꽃은 피고 지기에 아름답다. △▲ghootree 꽃은 피고 지기에 아름답다. 매미가 그토록 슬피 우는 것은, 한철을 살기 위해 3년이라는 시간을 보내왔기에 그만큼의 시간이 소중하기 때문에다. 꽃이 아름다운 이유는 한철 아름답게 피우고 그 아름다움을 품고 땅으로 낙화하기 때문이다. 모든 것이 아름다울 수 있는 조건은, 아름답지 않을 순간이 있다는 전제를 염두해 둘때 인 것 같다. 더보기
[지후트리 캘리그라피]혹독한 겨울에도 꽃은 핀다. [지후트리 캘리그라피] 혹독한 겨울에도 꽃은 핀다. 나를 사랑하고 믿고 따른다면 어떠한 역경 속에서도, 내 꽃은 피워지리라. △▲ghootree 더보기
[지후트리 캘리그라피] 내 꽃은 언제쯤 필 수 있을까. [지후트리 캘리그라피] 내 꽃은 언제쯤 필 수 있을까. 2013.11.17 sun , Solid Vol. 1 - itaewon owl lounge. by. ghootree 더보기
[지후나무시선] 꽃은 피고지고. [지후나무시선] 꽃은 피고지고. 계절은 오고 꽃은 피고 진다. 그 찬란한 순간들이 오고 가는 동안, 나는 나에게 충실하였고, 즐겁게 지냈는지를 생각하게 된다. 즐거운 일을 잘하는 것. 사랑하는 일을 하는 것. 그래 나는 오늘도 잘 살아가고 있다. △▲ GHOOTREE 더보기
[지후나무작업실]사람아, 너의 꽃말은 외로움이다. [지후나무작업실]사람아, 너의 꽃말은 외로움이다. 전자책 표지 디자인 제안을 받고서 나는 설레이는 마음을 안고 키워드를 생각해보기로 했다. 사람아, 너의 꽃말은 외로움이다. 첫번째 키워드는 [ 외로움 ] 이었다. 인간은 원초적으로 갈망과 애증이 섞인 외로움을 안고 태어나는 것 같다.채워주고 채워주는데도, 채워지지 않는 무엇때문에,언제나 ' 그 무엇인가 ' 를 소유하려는 욕구 본능이 일어난다. 작가님이 제시해준 단어들에서 최대한 절제적이면서도 다양하지 않는 색으로 다양한 기분이 들 수 있는 그림을 만들고 싶어졌다. 외로움을 하면 떠오르는 색은 내 맘속 최고의 화가 [ 반고흐 의 '노란색' ] 이었다. 고흐는 외로운 노란색을 표현하는데 있어서 이 세상 그 누구보다 최고라고 나는 자부한다.그의 노랑을 바라보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