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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ok/나무작업실2

[지후나무작업실] 임진각 공원 근처 꽃에 선물한 나비 [지후나무작업실] 임진각 공원 근처 꽃에 선물한 나비 임진각 바람개비 공원 가는 길에 마주한 코스모스에게 인사했다. 그러곤 코스모스와 어울릴만한 친구를 선물해줬다. ' 나비 ' 꽃을 그리워 하는 나비 나비를 기다리는 꽃 자연은 역시나 아름답다. 더보기
[지후트리작업실]홀리모터스-드니라방 [지후트리작업실]홀리모터스-드니라방 레오까락스라는 프랑스 영화감독이 만든 홀리모터스를 봤다.절대적으로 연계성이 없어 보이는 장면들이 덕지 덕지 붙은 느낌이 굉장히 강하게 드는 영화이기도 하다. 하지만 자세히 그것을 들여다보면, 우리네들의 사는 모습을 잘 반영하고 있다. 레오까락스가 만드는 영화 안에는 천재적인 배우 ' 드니 라방 ' 이 있다. 내가 그린 그림은, 홀리모터스에서 1인 9역을 소화하는 드니라방의 모습중, 미친 광인을 표현해 낸 것인데, 꽃을 씹어먹는 장면이 이렇게도 멋있을 수가 없더라. 사람은 언제나 뜻밖의 곳에서 영감을 받고 뜻을 찾아 간다고 하더니, 그날 나의 솔이와 홀리모터스를 같이 보면서, 나는 참 과거에 묶여 있었던 사람이라는 것을 또 한번 정확히 인지하게 되는 시간이었다.과거는 현.. 더보기
[지후트리작업실][색연필일러스트]우리들의 우주 [지후트리색연필일러스트] 우리들의 우주 가득 안고 살아가는 그안의 열망과 번뇌가 우리를 이루는 우주가 된다. + 22살이나 어린 친척동생의 애꿎은 낙서 위에 그림을 다시 그려봤는데, 재미난 그림이 그려져셔 굉장히 기분이 좋다. 나의 번뇌비용이다 싶다. ghootreevagabond rossovir 더보기
[지후트리일러스트]색연필 일러스트- 당신의 벽 [지후트리일러스트]색연필 일러스트 당신의 벽 당신을 둘러 싼 벽을 뚫고 나의 마음은 휘청휘청우리의 관계는 흔들흔들 당신은 위태위태 우리는 다시 행복행복 ghootreevagabond rossovir 더보기
[지후트리작업실]일러스트 - love & peace / tie me to the bed post. [지후트리작업실]일러스트 love & peace / tie me to the bed post. 평화를 먹구 살아가고 있는갑을 두리두리 도란도란 오순도순 peace & love & peace tie me to the bed post. ghootreevagabond rossovir 더보기
[지후트리작업실][일상일러스트][일상을기억하다]- 스파클링 음료(apple) [지후트리작업실][일상일러스트][일상을기억하다]스파클링 음료(apple)△▲ 일상 일러스트를 시작 하면서. 일상은 자신이 살아 간다는 크나큰 증거이면서도, 일상을 보내고 있다는 것은 사회의 구성원이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살아간다는 것은 ' 아무 일 ' 없이 시간을 보내는 일이 아니다. 그게 그저 시간과 날짜만 보내어지는 똑같은 생활이 정해진 그런, 일상도 아니다. [ 보통 ] 이라는 집합 안에 모여 살아가지만, 모두가 다른 삶을 살고 있다.그건 당신이 ' 보통은 아니다 ' 라는 것이다. 똑같은 일상이라며 지루해할지 모르지만, 달리 생각해 보면 제법 자신의 굴레를 잘 만든 것이기도 하다.여기서 당신의 ' 지루 ' 하다고 생각하는 일상을 생각해보자.아주 간단한 활동을 통해서, 자신이 일상에 담겨져 있는게 아.. 더보기
[지후트리작업실][색연필 일러스트] J.D + GHOOTREE [지후트리작업실][색연필 일러스트] J.D + GHOOTREE [ 작업실 Talk :: 지후트리의 생각. ] 몇개월 사이에, 색연필 일러스트에 심취해 있다. 도구마다 각각의 매력을 파헤쳐 보는 것도 어느 정도 미술 공부하는데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재활용품아티스트 답게, 역시나 종이는 이면지를 활용했다. 종이 하나를 생산해 내는데, 많은 나무가 소모되고 있고, 무분별한 쓰레기의 처리 또한 심각한 문제니까.나 하나라도 실천해야 그 많은 사람들이 벌려 놓은 일이 조금이라도 탕감되지 않겠던가. 주위를 둘러서 찾다보면,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나눠 줄 사랑과 행복이 그곳에 있다. 조금만 달리 생각해보면, 모든건 생활용품이 될 수 있다. [ 그림 작업 의도 ] 군인에게 가장 좋은 선물 중에 하나는 뭐다 ? 편지... 더보기
[지후나무작업실]메리크리스마스 해피뉴이어 merry christmas , happy new year! [지후나무작업실]메리크리스마스 해피뉴이어 merry christmas , happy new year! ' 문득 ' 떠오른다는 것은 내 맘 속에 알람벨이 있다는 것과도 같은 말이다.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지금 이순간 나와 시간을 보내어 주는 것, 함께 해주는 것만으로도, 그것만으로도 행복이고 행운이니까. Merry Christmas , Happy New Year ! △▲ ┃ghootree 더보기
[지후나무작업실] 눈물겨운 아이스크림 건조하다. 큰일났다. 내가 손에 쥐어져 내 입으로 들어가는 이 아이스크림. 눈에 한가득 얹어두고 싶다. 시원하겠지. 촉촉하겠지. 지상인낙원. 이겠지. 더보기
[지후나무작업실] let the sunshine. i want you. let the sunshine, i want you. 울부짖는다. 흐느낌은 점점 묽어져 흩어져버린다. 꺼내 놓지 못한 말들과 섞이지 못한 감정들이, 눈부신 한줄기를 찾아 발걸음을 옮긴다. 미소 짓는다. 붉어진 볼과 심장이 그것을 증명한다. 더보기